여행 마지막날이네요
아기랑 2박3일은 처음인데 나름 여유가 있고 빡빡한 일정이 아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역시나 일찍 퇴실하는 우리 ㅋㅋ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아침입니다
재난문자 계속 오고 하필,,,우리가 와있는 이곳에,,,밤사이 폭우주의보가 내려졌더라구요
아무쪼록 많은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체크아웃하고 호텔1층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사서 갑니당~
그사이 소방차하나를 집어들고 오는 녀석
그래 오늘 하루 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줍니다 ㅋㅋ
계산하시는 예쁜이모가 친절히 포장지를 뜯어서 아들녀석에게 쥐어 줬습니다
차안에서 "소방차 누가사줬어?" 물어보니
"이모" 랍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 맞아.....
흥!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소 :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영업시간 : 9시~18시
입장료 무료
날씨요정이 강림했어요~ 비온뒤 맑음 😎❤️
일찍 왔더니 한적하니 좋아요
이맛에 오픈런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안에서 2시간은 놀았던것 같아요
너무 잘 까꾸어져 있고 볼거리도 많았는데
입장료가 무료라니!! 복받으세요^.^
임실에 왔으니 피자 안먹을수 없죠?ㅋㅋ
아침도 안먹은 우리기에 빠르게 피자와 파스타를 주문합니다
아기입맛에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싶네요
저희애는 파스타 원래 안먹는데..옷에 칠갑을 하고 흡입을 했습니다 ㅋㅋ
요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먹는 세련된 맛은 아니었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최고의 맛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ㅋㅋ
저희도 맛있게 먹었어요!
배도 부르겠다 한바퀴 돌면서 산책을 해봅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쉬고있는 멍뭉이도 보이네요 ^.^
들어올때 넓다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넓어요~
3일전에 미리예약하면 다양한 체험도 할수가 있는데
저희애는 아직 어려서 체험보다는
구경하면서 뛰어노는걸로 만족했습니다 ^^
발 닿이는 곳 모두가 놀이터이고 장난감인 두살
세살에서 만나이로 바뀌면서 두살이 되었네요 ㅎㅎ
어린이 같은데 두살맞아요 ㅋㅋㅋㅋㅋ
언덕을 따라 올라오면 트릭아트 체험장도 있어요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두살아기가 놀기에는 딱 좋았어요
다시 비가 퍼부어서 마지막날 일정은 이걸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귀가
집에오니 또 집이 최고인걸 느낍니다 ㅋㅋ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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