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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파스타, 홈메이드, 간단한 파스타

by SionPaPa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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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파스파게티

보편적으로 파스타에는 마늘과 양파를 기본적인 부재료로 사용을 한다. 그런 부재료에 대파와 함께 넣어

파스타를 만들어도 은은한 향과, 맛이 좋은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대파는 마늘과 같이 열이 가해지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마늘 보다 향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단맛도 우러나

부담스럽지 않고 맛이 좋다.

 

-재료-

스파게티 100g, 대파 1대 (흰부분), 다진 마늘 10g, 올리브오일 20ml, 페페론치노 3알, 파르메산치즈 간 것 3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스파게티면은 10분 정도 삶은 뒤 건져서 올리브오일을 약간 발라둔다. (삶는 방법 다른글 참조)

2.대파는 길게 반으로 자르고 7cm 길이로 굵게 채 썬다.

3.팬을 중불로 달군 뒤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갈색 빛이 나고 향이 올라오게 볶는다.

4.대파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대파가 숨이 죽고 노릇해지게 더 볶는다.

5.스파게티면을 넣고 섞으며 소금, 후추 간을 한다. (수분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면수를 모아놓고 조금씩 사용한다.)

6.접시에 옮겨 담고 파스타위에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마무리한다.

(대파를 통으로 불에 구운 후 겉 껍질을 벗겨내고 썰어서 사용하면 구운 향과 단맛이  더 올라와서 맛이 더 좋다.)

 

 

 

2.펜네 그라탕

간단하게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서 먹거나 오븐에 한번 더 구워서 먹어도 좋은 방법의 파스타이다.

여러명이 모였을때 아주 쉽게 만들어 나눠 먹기 좋은 파스타여서 누구나 도전 해보기 좋다.

 

-재료-

펜네 180g, 버터 20g, 우유100ml, 생크림 100ml, 치킨스톡 150ml (만들기 번거로우니 제품을 사서 물에 희석해서 사용),

다진 마늘 15g, 파르메산치즈 간 것 40g, 이탈리안 파슬리 다진 것 5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모짜렐라 치즈 (필요하다면)

 

1.냄비에 (가급적 주물 냄비가 좋다.) 삶지 않은 펜네, 버터, 우유, 생크림, 치킨스톡, 마늘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2.수분이 많기때문에 센불로 5분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낮혀 5분정도 더 끓인다.

3.뚜껑을 열고 펜네면의 익힘과 소스 농도를 맞혀가며 더 익힌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4.파르메산치즈를 위에 뿌리고 이탈리안 파슬리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오븐이 있다면 모짜렐라치즈를 양껏 위에 뿌리고 파르메산 치즈와 이탈리안 파슬리를 뿌려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서

먹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그라탕이 된다.)

 

 

 

3.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흔히 파는 카르보나라 파스타는 생크림이 들어가 있는 베이컨 크림파스타가 보편적이다.

현지의 카르보나라는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고, 계란노른자의 꾸덕함이 기본이다. 그리고 염장한 판체타 또는 관찰레

가 기본이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판체타나 관찰레는 사치다. 

흔한 한국식 카느보나라에서 생크림을 제외하고 계란을 넣어서 카르보나라의 느낌을 살려보자.

 

-재료-

스파게티 100g, 훈제 베이컨 50g (시중에 파는 베이컨이며 가급적 두툼한 것), 올리브오일 15ml, 계란 노른자 2알,

페코리노 치즈 6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스파게티면은 10분 정도 삶은 뒤 건져서 오일을 발라둔다.

2.베이컨은 2mm두께로 썰어 둔다.

3.믹싱볼에 노른자, 페코리노치즈,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둔다.

4.중약불의 팬에 올리브오일과 베이컨을 넣고 노릇하고 바삭하게 골고루 굽는다.

5.베이컨이 바삭하게 구워졌다면 스파게티면을 넣고 면에 베이컨 향이 베이게 조금 더 볶는다.

6. 3의 믹싱볼에 팬의 내용물을 넣고, 잔열을 이용해서 골고루 섞어 그릇에 담는다. (너무 꾸덕하면 물이나 면수를 

조금 넣어서 농도를 맞혀도 된다.)

(*열이 너무 세면 계란이 익어버려서 부드럽게 소스화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중약불로 파스타를 만들고, 믹싱볼로 옮겨

온도 관리를 해서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있다면 불에서 내린 펜에 바로 섞어둔 노른자 베이스를 넣고 만들어도 좋다.

그리고 후추는 가급적 페퍼밀로 위에 뿌려 마무리해주면 강렬한 후추향과 함께 더 현지식 카르보나라에 가깝게 느껴

질 것이다.)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간단하고 맛있는 파스타를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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